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일하는 문화개선

일과 삶의 균형으로 일도 생활도 즐겁게!

일·생활 균형 캠페인

일·생활 균형 캠페인 제안 배경

지금 여러분의 일터 모습은 어떻습니까?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는 2016년과 2018년, 한국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관련된 5개 영역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불필요한 야근, 비효율적인 회의, 형식적인 보고 등으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근로자의 피로도가 높다는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 한국형 기업문화 진단 결과 >

*점수: 긍정적 응답 비율

한국형 기업문화 진단 결과
항목 일하는 방식 ‘16년 점수 ‘18년 점수
야근 평소 야근을 거의 하지 않는다 31점 46점
회의 비효율적인 회의가 거의 없다 39점 47점
회식 회식이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77점 85점
보고 불필요한 보고가 거의 없다 41점 55점
업무지시 업무내용 대화나 질문이 자유롭다 55점 65점
여성인재 여성이 평가·승진에 불리하지 않다 49점 64점

* 자료: 한국기업의 기업문화와 조직건강도 1차·2차 진단 보고서 (대한상공회의소)

국내 기업의 조직문화는 ‘16년 대비 다소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글로벌 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여전히 야근, 회의, 보고 등 주요 항목은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기업문화 혁신을 필수과제로 인식하고 전방위적 개선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과연 우리의 일터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여전히 길고 비효율적인 업무시간

OECD 국가별 임금근로자 1인당 연평균 근로시간
(OECD data-explorer, '23년 기준 )

OECD 국가별 임금근로자 1인당 연평균 근로시간
순위 국가 시간
1 멕시코 2,323
2 코스타리카 2,245
3 칠레 2,032
4 한국 1,874
5 미국 1,810
중략 --- ---
28 오스트리아 1,391
29 프랑스 1,389
30 덴마크 1,364
31 네덜란드 1,351
32 독일 1,301
OECD평균 1,629

OECD 국가별 시간당 노동생산성
(한국생산성본부, '22년 기준)

OECD 국가별 시간당 노동생산성 비교
순위 국가 달러(US$)
1 아일랜드 144.4
2 룩셈부르크 114.3
3 노르웨이 92.4
4 덴마크 91.1
5 벨기에 89.2
중략 --- ---
26 뉴질랜드 50.5
27 한국 50.1
35 멕시코 31.2
36 코스타리카 27.4
37 콜롬비아 18.5
OECD평균 63.3
야근의 역설

야근을 하면 생산성이 증가될까요? 조사결과, 야근을 많이 할수록 생산적인 업무시간은 오히려 줄어드는 ‘야근의 역설’이 나타났습니다.

주 5일 야근하는 A대리
11시간 30분
45%
5시간 11분
VS
업무시간
업무생산성
생산적 업무시간
주 2.3일 야근하는 B대리
9시간 50분
57%
5시간 36분
비효율적 회의와 보고문화

불만족스러운 회의가 있다

아빠의 관심도 조사
그렇다 아니다
69% 31%
불만족스러운 회의가 많다면 그 이유는? (단위:%)
  • 결론 없이 흐지부지 끝나서 27
  • 상급자 위주의 수직적인 회의라서 24
  • 인원 구성이나 진행이 비효율적이라서 17
  • 회의 목적이 불분명해서 17
  • 단순한 정보 공유용 회의라서 14
  • 기타 1

* 자료: 직장 내 회의조사 설문조사 (‘23년 리멤버)

조사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가 '결론이 없고 비효율적인 회의'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조직,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과 근로문화의 혁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