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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家양득이란?

일과 삶의 균형으로 일도 생활도 즐겁게!

유연근무 활용도 높이기

근로자가 일하는 시간과 공간의 유연성을 가지게 된다면 일과 삶의 조화도 한발 다가옵니다.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는 시차출퇴근제, 재량껏 주40시간 근무를 채우는 재량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근로시간을 조절한다면 직장 만족도도 올라가겠죠?!

출퇴근시간 비교 보고서
2010 수도권 거주 사무직 기준, 연간 실제 근무 시간과 연간 출퇴근 시간 비교
  • 연간 실제 근무 시간: 40일
  • 연간 출퇴근 시간: 20일

출처: 행정자치부,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 보고서>, 2010

How To Do

1. 시차출퇴근제
시차출퇴근제는 1일 8시간의 근무 시간을 준수하면서 근로자의 편의에 따라 근무 시작시간과 종료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입니다. 근무시작 시간을 1시간 단위(8시, 10시) 또는 30분(8시, 8시 30분) 단위로 정하고 이에 따라 근무 종료 시간을 정합니다. 예를 들어, 오전 7시에출근하면 오후 4시에 퇴근하고, 오전 10시에출근하면 오후 7시에 퇴근하는 식이죠. 사규에 출산 및 육아, 출퇴근 문제 등으로 시차출퇴근제가 필요한 근로자의 조건을 정하고 업무 시간과 기간, 방법 등에 대해 상호합의하면 됩니다.
2. 재량근무제
재량근무제는 업무의 성질에 따라 업무 수행 방법을 근로자의 재량에 맡길 필요가 있을 경우, 회사와 근로자가 합의로 정한 근로 시간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일하는장소나 시간과 상관없이 성과에 따라 적정근로 시간을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3. 시간선택제
최근 ‘시간선택제 일자리’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전일제 근로자보다 짧게일하면서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차별이 없는 일자리를 말합니다.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전일제가 아니라 시간제로 단시간 일한다고 하면 흔히들 비정규직이나 열악한 처우 등을 떠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선택제는 근무시간만 짧을 뿐 다른모든 근로조건들은 전일제 근로자와 시간에 비례해 동일한 일자리입니다.
4. 탄력근무제
탄력근무제는 주 40시간 근무와 급여, 복지 등 동일한 조건을 유지하면서 1일 근무시간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10시간씩 일하고 주 4일만출근하는 식인데, 구성원들이 추가 휴일을 갖게돼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거나, 가족과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감을 느낀다면 근무시간 동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될 수 있습니다.
5. 재택·원격근무제
재택근무는 통신수단이나 컴퓨터 단말기를활용해 주 1일 이상 자택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제도입니다. 출퇴근에 따르는 피로나 시간낭비를 방지하고, 실질 근무 시간을 늘릴 수있는 데다, 사무실의 공간 절약과 육아나 가사로 인해 출근할 수 없는 근로자들의 잠재적능력 활용에 유리한 제도입니다.
6. 현장출퇴근제
현장출퇴근제는 업무의 특성상 현장근무가많은 근로자들이 출근과 현장 이동 등으로 인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업무효율성이 높은 현장 밀착형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근무 형태입니다. 영업사원이나 기자처럼 현장근무가 많은 직군에 적용할 경우 그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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